□■■ THE EMPRESS
● 황후
매력있는 사람은 겉모습의 화려함을 내세우기 보다
달빛 처럼 은은하고 부드러운 석양의 아름다운 빛의 향기를
바람에 실어 세상에 퍼뜨리는, 순수함을 내면에 품고 있는 사람이다.
아름다움은 결코 겉모습에 있지 않다. 그것은 마음 속 빛이다.
근래 들어 젊은층에서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내면의 아름다움 보다 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회로 점점 변해가고 있다.
얼굴, 몸매, 옷차림 등에서 드러나는 아름다움을 더 가치있게 평가되어지고 있다.
외적인 미의 추구로 인해 인간성은 점점 황폐화 되고,
그로 인한 부작용이 빈번히 발생하여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은 인간이 지니고 있는 본능의 하나다.
본능을 드러낼 때는 자연스러워야 한다.
본능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즉 인위적이 될 때,
채워지지 않는 욕망으로 마음의 상처가 만들어지고 흉터가 남게 된다.
아름다움이란 알음다움이다. 조화이며 Concerto이며 삶의 연금술이다.
눈, 코, 귀, 입에서 사랑이 숨 쉴 때 일상의 아름다움이다.
그림 안에는 여왕이 오른손에 지위봉을 치켜들고,
머리에 12개의 별이 장식되어 있는 왕관을 쓰고 있다.
흰 바탕에 석류무늬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붉은색 쿠션을 등에 기대고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있다.
앉아 있는 의자의 우측면은 하트 모양으로
여성을 나타내는 상징의 기호가 장식되어 있으며,
기호의 원형 부분은 노랗게 물들여져 있다.
쿠션 뒤의 모포는 붉은색이고,
여왕이 앉아있는 주변은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어져 있으며,
그 뒤에는 숲 속의 나무들이 우뚝 솟아 있으며 그 사이로 폭포가 흐르고 있다.
이 카드는 신체의 대장에 해당된다.
자동차에 비유하면 휠얼라이먼트이다.
이는 에너지를 골고루 균등하게 분배 조절한다.
이 카드에는 대체적으로 노란색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욕망, 성취를 의미한다.
이 카드의 주인공은 성적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언제든지 이성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암시한다.
아울러 육체적 관계에서 결혼까지 이를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거나
이성을 유혹해야 될 상황에 처해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이성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활성화 해야됨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트 안의 여성기호 즉 금성을 상징하는 기호의 노란 거울은 이것을 의미하고,
폭포 또한 역동적인 성에너지를 뜻한다.
이젠 물질적, 충동적인 것보다 사랑이 가득차고 따듯하게 품어줄 수 있는
이성관계에 관점을 두는 시기가 왔음을 알린다.
물질이나 금전적인 면에서도 풍요로움의 의미를 뜻하기도 한다.
에니어그램 유형 3번, 9번 유형 중 성적본능의 유형에서 종종 나타나는 카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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