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감상실/동서양 고전

우리말놀이5

가온찍기 2007. 4. 19. 12:35

 

우리말놀이8-20060507


이제까지 우리말은 천지인의 구조 속에 다 들어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 . - I  O ㅁ ㅅ


인간=사이에 있음(사이존재)     사이=새, 하늘을 나는새, 새로운, 늘 변화하는


빔사이=몸나=목숨=몸성히=나눔

때사이=맘나=말숨=맘놓이=비움

사람사이=뜻나=글숨=뜻(바탈)태우=섬김

히늘땅사이=얼나=얼숨(우숨)=얼돌이(얼들이)=살림


우주진화= 빅뱅 150억년전, 지구생성=46억년전, 생명체=30억년전, 인간=200만년전, 호모사피엔스 현생대 인류=5만년전


      지구~*까지거리       반지름

지구       *                 6,371km


달    3.844*10의5승         1,738km

      =384,400km

해    1.5*10의 8승        696,000km

      =150,000,000km


지구공전속도=거리 2*3.14*150,000,000km/ 시간 1년*365일*24시간*3,600초= 30km/sec

지구자전속도=거리 2*3.14*6,371km / 시간 1일*24시간*3,600초= 0.463km/sec

지구~해까지의 거리가 지구~달까지거리보다 ( 390배 )멀다.

해는 달보다 ( 400배 ) 크다---질량이나 면적이 아님, 단순적으로 눈으로 보이는 것

그러나 지구인의 눈으로는 비슷한 거리에 비슷한 크기로 있다 왜 일까?--->

빛의 속도= 300,000km 이므로 지금눈에 보이는 태양빛은 ( 500초 )전에 태양에서 보낸것임

정자 2억개 중 1개가 난자와 만나서 46번 세포분열해서 몸 형성, 몸의 세포수는 약 100조

몸은 나고가는 존재이다.---> 참빛을 사르다가 없이 계신 그분에게로 돌아간다.


지구의 공전이나 자전 모르고 간다. 누리고 있는데 아는가 모르는가? 뇌로만 알고 감각은 전혀모름. 그러나 사실은 있다. 신의 섭리, 누림 내가 알고 느끼고 있는가? 신의 흔적이나 발자취를 헤아려보면 더 가까워 질 수 있다.-->지성 감성 영성의 개발 발견 신비 설램 그리움


살림살이=살림, 비움, 섬김, 나눔


살림=살리다, 살다, 사르다(태우다), 생명


비움=우주적 생명사건에 동참하여 자신을 고집하지도 공간에 집착하지도 시간에 매달리지도 않는다. 오로지 하늘과 땅사이에 자신을 내맡기며 되어감(변화)의 원칙을 따른다. 이 ‘되어감’의 원칙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비움’이며 없어짐이며 사라짐이다. 되어감의 우주현상의 본질적인 차원을 감지했을 때 근본개념은 ‘있음(존재)’이 아니라 ‘없음(무, 공)’이다. 있음이란 없음과 없음을 잇고 순간적인 연결고리일 뿐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무에서 생겨나 주어진 삶의 에너지를 불사르며 존재 속에서 되어가다가 에너지를 다 소진한 뒤에는 다시 ‘무’속으로 사라져간다. 우리 한국인에게는 한없이 너르며 시간속에서도 한결같이 늘 그러한 하늘(끝없이 크고 늘 그러한)이 놀라움과 경배의 대상이었다. 온갖 것을 다 살게 하고 있는 저 광활한 빈탕한데(허공)는 분명 없는 것이면서도 동시에 있는것이다. 그것을 ‘하늘님(하느님, 하나님’)이라고 숭배했다. 또한 하느님이 ‘없이 계심’에서 살림살이의 원칙, 즉 우주적 생명의 본질은 ‘있음’에 있지 않고 ‘비움’에 즉, ‘없이 있음’에 있다는 것을 간파하였다. 법정은 “소유물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스스로를 우주적인 생명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맑은 가난, 곧 청빈이다. 청빈은 절제된 아름다움이며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기본적인 조건이다.”라고 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채워주시기 원한다면 스스로를 비워야만 한다.


섬김=무엇보다도 먼저 내안에, 이웃안에, 우리곁의 그 모든 생명체 안에, 우주의 삼라만상 안에, 우주의 ‘빈탕한데’(허공)에 활동하고 있는 우주의 신령한 존재, 다시말해 ‘없이 계시는’ 거룩한 하느님을 받들어 모시는 것이다. 이 거룩함은 몸의 눈으로도, 마음의 눈으로도 볼 수 없다. 오직 얼의 눈으로만 볼 수 있다. 인간이 얼나로 솟나야만이 그 성스러움을 맞을 수 있다. 다석은 “사람이 거룩한 하느님. ‘없이 계신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은 세가지이다. 첫째는, 무한한 우주의 허공을 보는 것이고, 둘째는, 우주에 깔려있는 무수한 별무리를 보는 것이고, 셋째는, 내 마음속으로 오는 성령을 만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나눔= 살아있는 생명체가 이미 받은 것에 대해 당연히 지불해야 할 보상의 행위이고 감사의 표현이다. 나눔으로서 이 세상을 제대로 건널 수 있다. 사람의 몸도 나뉘어야 성장한다. 마더 테레사는 “가난한 사람들은 우리의 기도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늘나라를 받을 만한 자격을 주시려고 한 가지 조건을 주셨습니다. 죽음의 순간에, 당신과 내가 누구였던, 어디에 살았건, 그리스도인이건 비그리스도인이건 똑같이 하느님의 형상에 따라 하느님의 손으로 만들어졌으므로, 하느님의 실존 앞에 서서 가난한 이들을 어떻게 대했으며 무엇을 주었는지에 따라 판단받는 것입니다. 여기에 아름다운 판단기준이 있습니다.”라고 했다.


여기에 컵과 접시에 물이 담겨있다고 합시다. 이것을 보고 우리말로 그것을 표현해 봅시다.

1) ( 같 )다

2) ( 다르 )다 <---->( 틀리 )다

3) ( 맞 )다

4) ( 좋 )다 <---->( 옳 )다


이법계, 사법계, 이사무애법계, 사사무애법계--->걸림이 없이 여기 나있음과 이곳 나되어감의 세계를 산꼭대기에 올라가 하늘을 쳐다보고 나의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지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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