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감상실/한 권의 책,영화 한 편

콜린 맥컬로-가시나무새

가온찍기 2007. 5. 3. 23:04


 

가시나무새 - 콜린 맥컬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웰링톤에서 출생, 시드니에서 자랐다.

신문 기자, 도서관 사서, 교사 등의 직업을 전전했으며,

예일 대학에서 내과학을 전공, 신경생리학자로 일했다.

처음에는 의과 대학에 진학을 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대학을 그만 둔 이후로 여러 직업을 거쳐 그 후에 독학으로 정신과 의사가 되어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미국 등지에서 신경생리학자로 일했던 것.

맥클로우는 3개월 동안 열 번이나 고쳐 쓴 후에 첫 소설 < Tim >을 발표했고,

1977년에 발표한 <가시나무새>는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세계적으로 3,000만 부 이상 팔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 책은 집필을 시작하기 까지 구상하는 데만도

4년이란 시간이 걸렸다고 전해지며,

1983년 미국 ABC-TV에서 10시간짜리 드라마로 제작한

<가시나무새>는 에미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작은 노래를 부르고 있는 거예요.

그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는 확신을 갖고 말이에요.

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의 가시를 창조하고 있어요.

그래서 가슴을 가시에 찔려 붉은 피를 흘리며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면서 죽어간다는

켈트족의 전설에 나오는 새가 바로 우리들인 거예요.

가시나무새. 남은 것은 그 아픔을 감수하는 일,

그것을 가치있는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하는 일이

바로 우리의 삶이에요.

 

" 사제 랠프와 메기의 운명적인 사랑으로,

영화화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기의 로맨스. 

콜린 맥컬로-가시나무새 2.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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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맥컬로-가시나무새 1.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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